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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책들
혼자 보기에는 아까왔던 책들입니다.^^
작성일 2019-03-20 (수) 08:14
ㆍ조회: 42  
평화 안에 머물러라(자크 필립)

자크 필립 지음 ㅣ 조안나 옮김 ㅣ 바오로딸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그동안 책을 읽지 않은 건 아닌데... 정리해서 올리지 못했다. 

처음엔 잘 읽을 것 같지 않았는데
읽어 갈수록 흔들리는 우리의 삶을 바로 잡아주는 길잡이가 있었다.

성 빈첸시오 드 폴은 게으른 사람은 아니었지만
"하느님께서 하시는 선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이루어 진다. 
우리는 능동적으로 활동하기보다 그 활동에 수동적으로 이끌려 가야 한다."고 말했다(p18) 

영적투쟁에서 우리가 노력해야할 첫째 목표는
(유혹이나 나약함에 대해) 언제나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할 경우를 포함한 모든 상황에서 
'마음에 평화를 간직하기'를 배우는 것이다.(p27)

사람이 하느님한테서 멀리 있거나
의지가 전적으로 하느님을 향하고 있지 않을 때는
깊은 평화를 누릴 수 없다.
"주님 당신 위해 우리를 내셨기에,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 쉬기까지는 평화롭지 못합니다."(성 아우구스티노)(p34)

내적 평화의 필수조건은 '선한 의지'다.
선의는 완전함이나 완성된 덕이 아니라 완덕이나 완전함으로 가는 길이다.
하느님의 은총이 우리를 조금씩 완전함으로 가까이 데려가시는 것은 
바로 이러한 마음의 습관적 태도(그토대는 신덕, 망덕, 애덕이다)를 통해서다.(p35)

철저한 내맡김
아무것도 제외하지 말고 몽땅 하느님 손에 맡기고, 물질이든 감정이든 영적 차원이든 모든 영역에서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관리하거나 '스스로를 구하려' 해선 안된다.

우리가 내려놓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불안해 한다. 우리의 내적 평화는 포기와 이탈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맡김에는 반드시 포기가 따르는데 바로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힘든 것이다.(p64)

겉보기에 부정적인듯한 상황 너머에 하느님이 계시며 본질적으로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시므로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으리라는 확신에 찬 시선으로 자기 삶을 바라보는 이는 복되다.(p73)

우리는 그 자체로 좋은 것을 바라고 열망하는 것만 아니라 그것을 좋은 방식으로 바라고 열망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바라는 것뿐 아니라 바라는 '방식'에도 주의해야 한다. 사실 우리는 좋은 것, 아주 좋은 것을 바라면서도 '나쁜 방식으로 그것을 바라기에' 죄를 짓는다.(p86)
 
우리는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좋은 것들을 바라지만 '하느님의 방식'으로 바라지 않는다.
우리가 인간적 방식으로 바랄 때 우리 영혼은 동요되고 불안하며 평화를 빼앗겨 우리와 이웃 안에서 하느님이 활동하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p88)

하느님은 우리의 잘못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실 수 있다.
우리 죄는 우리가 겸손할 수 있는 원천이 된다.
영혼이 하느님께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려고 악마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무기는 바로 자기 잘못을 쳐다보며 평화를 잃고 낙담하게 하는 것이다. 
영적 성장의 표시는 죄에 떨어지지 않는 것보다 죄에서 재빨리 일어서는 데에 있다.(p99-103)
하느님이 너를 용서하셨는지 아닌지 알려고 들지 말라. 그렇게 하는 것은 쓸데없는 불안만 일으켜 시간을 낭비하게 한다.(p108)

하느님은 우리가 좋게 여기는 것을 받아들여 좋게 보아 주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올바른 방향이 아니었은을 알았을 때도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하느님은 그 행동을 시작했을 때의 우리의 의향을 보시고 그 의향에 따라 보상해 주실 것이다(파우스티나 수녀의 영적일기 799)(p116) 

우리가 원하는 만큼 언제나 평화 속에 머물지 못한다 해서 평화를 잃어서는 안된다.(p128)

곧 이어질 다음 일을 생각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할 일을 잘 해내도록 힘쓰고 주위사람들에게 평화롭고 부드러운 말과 행동을 보이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일상의 일들을 짜증내지 않고 평온하게 해야 한다(p129)

목차
머리말 

1. 성덕의 길인 내적 평화 
너희는 나 없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내적 평화와 사도직의 풍성한 결실 
평화와 영적 투쟁 
투쟁의 주목적인 평화 
평화를 잃게 하는 이유들은 언제나 졸렬하다 
평화의 필수조건인 선한 의지 
평화의 충분조건인 선한 의지 

2. 평화를 잃지 않으려면 
생활 걱정과 결핍에 대한 두려움 
하느님 섭리를 믿기 어려움 
고통에 대한 두려움 
더 잘 신뢰하려면: 어린아이의 기도 
우리는 철저히 내맡기거나 전혀 내맡기지 않거나 한다 
하느님은 전부를 요구하시나 다 갖지는 않으신다 
내맡기지 못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네 
고통 앞에 취할 태도 
고통 받는 모든 이 안에는 예수님이 계신다 
이웃의 결점과 실수 
이웃에 대한 인내 
우리 자신의 잘못과 불완전에 대한 인내 
하느님은 우리 잘못에서도 선을 이끌어 내실 수 있다 
죄를 지었을 때 어떻게 할까?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느끼는 불안 
사랑의 왕도王道 
몇 가지 조언 

3. 성인들의 조언 
후안 데 보니야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아빌라의 데레사 
강생의 마리아 
프랑수아 마리 자콥 리베르만 
비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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