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베르니(Giverny) (유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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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근교 당일치기]지베르니(Giverny)--인상파 화가의 마을
***Giverny***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수련"의 배경이 되는 마을에 관심이 있다면 파리에서 서쪽으로 70키로 떨어진 지르베니를 방문하여보자. 이곳은 1887년부터 약 30여년간 100여명의 미국인 인상파 화가들이 작품활동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매년5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예술가들이 정착하고 싶어하는 여유롭고 정감어린 곳인 지르베니는 1883년 기차에서 내다본 이곳의 정경에 매료된 클로드 모네가 정착하면서 인상파 화가와 인연을맺게된곳이다. 처음 모네가 이곳에 발을 들였을때에는 1헥타 규모의 야채밭과 양우리를 포함한 메종 프레쑤와르라고 불린 농가를 세얻어서 살기시작하였다. 당시에 그의 가족은 그의 동거녀였던 알리스 오쉬드와 자신의 두아들,그리고 연인의 6자녀로 구성되어있었다고한다. 지르베니 마을은 기본적으로 언덕배기에 놓인 두 대로로 이루어져 있는데,석판지붕과 분홍빛과 초록색의 크레피로 칠해져 있는 이곳의 나즈맛한집들은 등나무와 포도나무로 뒤덮여 아기자기하다. 언덕을 내려가는 좁은길들이 이 두 주요 대로에 잇대어 있다. 여기서 클로드 모네길(Ka route Claude Monet)이 지베르니 마을의 이편에서 저편으로 가로지르고 있다. 지방도로이기도한 루와길(Le Chemin du Roy)은 엡트강을 따라 뻗어 있는데,모네의 집은 바로 이 두길 사이에 놓여있다. 생전 모네가 남긴 서헌에서 그는 갈수록 이마을에 더 애착이 간다고 쓰고있다. 1890년에 모네는 아예정원이 달린집을 매입하여 그정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모네의 집앞으로는 꽃으로 뒤덮힌 노르망디식의 밭이 있는데,매년 10만종류의 일년생식물이 심어지고,10만여종류의 다년생식물들이 심어져있다. 루와길의 건너편쪽으로모네가 가꾼 수련 연못(l'etang aux Nympheas)이 있다. 이연못을 만들기 위해 모네는 엡트강 줄기를 끌어들였다고 한다. 모네가 지베르니에 살기 시작한 초기에는 이주변 풍경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 수록 일본식 교각과 수련으로 대표되는 그의 연못과 정원으로 그 작업세계를 국한시켜나갔다. 1887년부터 주로 미국인으로 구성된 외국인 화가들의 군단이 지베르니 마을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우연이었든이 마을의 매력에 끌려서 였든, 그들과 무관하게 살았던 모네의 영향력 때문은 아니었다. 처음에 이곳에 화가로는 Sargent,Metcalf,Ritter,Taylor,Wendel...등이있다. 이들은 보디카페의 주인이 얻어준,큰 세집에서 함께기숙하였고, 보디카페(cafe Baudy)에서 식사를 하였다. 30여년동안 100여명의 외국화가들이 지베르니를 거쳐갔는데,그들의 출현을 거슬려했던 모네와는 거의 접촉이 없었다. 그러나 어쨌든, 이들의 예술은 인상파 기법에 깊은 영향을받았다. 모네는 이곳에서 1926년 12월 6일 사망하였으며, 마을성당 뒷편에 자리잡은 모네 가족묘에 안치되어 있다. * 모네의 집(Fondation Claude Monet) *  모네의 집은 그의 아들인 미셀모네(Michel Monet)에 의해, 1966년 아카데미 데 보자르(Academie des Beaux-Arts : 프랑스 예술 학술원)에 유증되었다. 그후 프랑스 연구소(Institut de France)의 제랄드 반 데르 켐프씨의 감독과 질베르 바에라는 정원사의 공동작업과 미국,프랑스 양국의 예술 보호가들과 의르(Eure)지방의회로 부터의 많은 기증 덕분으로 1980년 클로드 모네재단이 창출되게 되었다. 인상파의 대가인 모네가 1883-1926년까지 거주하였던 분홍빛크레피로 칠해진 이곳은, 컬러풀한 실내장식과 당시의 내밀한 매력을 되찾고 있다. 이곳의 여러거주공간에는 모네가 직접 자리를 잡아 걸었던 그의 일본 판화가 전시되어있다. - 개관시간 : 3월 30일 - 11월 1일까지 (09:30-18:00) - 휴관 :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모네집 + 정원 : 성인/학생 4유로, 7-12세 :3유로, 7세미만 무료. 정원만 관람 : 성인4유로, 모네집만 : 1.5유로 ** 찾아가기 ** - 파리 생-라자르(St-Lazare) 역에서 루앙(Rouen)방면 기차를 타고 베농(Vernon)까간 다음 베농역과 버스터미널에서 지르베니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한다. 약 5키로 정도의 거리이기때문에 택시를 이용해도 큰 부담이 안될것이다. -파리 생-라자르(St-Lazare) 역에서 베농(Vernon)역까지 기차소요시간 약 45분소요. -베농(Vernon)에서 택시나 자전거를 빌려서 가거나 걸어서 갈수있다(7키로) -버스로이동할수 있으며 (151번 버스) 왕복 3.2유로/운전기사에게 직접표를 구입해야한다. -버스시간표는 여기를 참조! http://giverny.org/transpor/car.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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