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크시아

학명 : Fuchsia hybrida

영명 : Common garden fuchsia

과명 : 바늘꽃과

햇빛 : 반음지

원산지 :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간지방

최저온도 : 10°C

다년초

남아메리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 기르는 작은떨기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40~60cm 정도로 자라며 가지는 짙은 자주색을 띤다.

잎은 마주나며, 난형으로 길이 6~10cm,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데 홍자색,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하며, 가지 끝의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고 밑으로 처진다. 꽃받침은 긴 원통형으로 끝은 4갈래로 갈라진다. 꽃잎은 4개이며, 꽃받침보다 짧다.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 꽃부리 밖으로 길게 나온다.

우리나라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세계적으로 뉴질랜드, 멕시코, 칠레, 페루, 서인도제도 등에 분포한다. 

후크시아속 식물은 남아메리카를 중심으로 100여 종이 분포한다.

주로 온실에서 화분 식재되어 30~60cm정도의 높이까지 된다. 

원산지가 안데스 산간지방이기 때문에 서늘하고 습기가 약간 있는 곳이 좋다. 

여름의 더위에 약하지만 가을이 되면 다시 튼튼한 꽃을 맺는다. 

내한성도 약하므로 실내에서 겨울을 지낸다. 

개화전후의 포기는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지만, 그외의 시기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다.

*재배법 : 여름은 반음지에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관리하고, 겨울은 최저온도 5~6℃에서 월동하며, 번식은 삽수로 한다.
새로난 굳은 가지를 2-3마디 잘라 삽목한다. 삽목은 잘되는 식물이다.

꺾꽂이는 4∼5월, 혹은 9∼10월이 적기이며, 발근하면 작은 분에다 심고 순을 길러 형을만들고, 자라는데 따라서 4∼5치분에다 옮긴다.

성모님을 상징하는 꽃으로 “Our Lady’s Eardrops”(성모님의 귀고리)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