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rologion (라)Horologium. 바람의 탑이라고도 함.(그리스어로 '시계'라는 뜻) 키르호스의 안드로니코스가 시간을 재기 위해 BC 100경~50년에 세운 탑. 높이 12.8m, 지름 7.9m의 8각형 대리석 구조물로 지금도 남아 있다. 나침반의 각 방향을 가리키는 8면이 바람을 상징하는 형상의 부조로 장식되어 있다. 그 아래 태양을 향한 면에는 해시계 눈금이 그려져 있다. 꼭대기에는 트리톤의 모습을 한 청동 풍향계가 있으며 해가 비치지 않을 때 시간을 알아보기 위한 물시계(clepsydra)도 있다.
바람의탑(아테네) (유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