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재'와 '결제' (어반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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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0 (일) 15:22 조회:13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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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를 받지 못하면 어음을 결제할 수 없다 '결재'와 '결제'의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아'다르고 '어'다르다더니 '결재'와 '결제'가 딱 그런 경우 같아요. 허가나 승인하는 것을 뜻하는 '결재'와 매매에 쓰이는 '결제'. 아래 예문을 통해 정확한 쓰임과 의미를 알아봅시다! '결재'와 '결제' 직장에 들어가면 많이 사용하게 되는 말 중 하나가 '결재'이다. 그런데 이 '결재'를 쓸 때마다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결재'라고 써야 할 것을 '결제'라고 쓰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다. '결재決裁'는 결정할 권한이 있는 상관이 부하가 제출한 안건을 검토하여 허가하거나 승인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결제決濟'는 어음이나 대금 따위를 주고받아서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행위를 말한다. 이 둘의 차이는 다음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먼저 다음은 '결재'가 쓰인 예이다. ① 새해 사업 계획에 대해 결재를 올렸다. ② 이번 사업은 사장님 결재가 떨어지는 대로 속히 시행하세요. ③ 부장님 결재를 받은 후 처리하겠습니다. ④ 사흘 전에 올린 문서가 아직 결재가 나지 않았다. 위에서 보인 대로 직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는 '결재'이다. '결재'는 '결재를 올리다', '결재를 받다', '결재가 나다', '결재가 떨어지다' 등과 같이 다양한 구성으로 사용된다. '결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다. ⑤ 은행 잔고가 부족하여 카드 대금 결제가 안 되었다. ⑥ 물품 대금은 예치금에서 자동으로 결제된다. ⑦ 지난달 재료비를 결제해 주셔야 이번 달 재료를 드릴 수 있습니다. ⑧ 그 회사는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부도가 났다. '결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카드 결제', '어음 결제' 등과 같이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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