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왕 대축일 묵상 (좋은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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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21 (일) 14:27 조회:136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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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자 칼 라너의 말씀 나는 자신을 변명하고 싶은데도, 부당한 취급을 받았는데도, 침묵을 지킨 적이 있는가? 나는 억울한 일로 피해를 당하고도 아무런 보상도 못받아도 남을 용서해 준 적이 있는가? 나는 신비롭고 소리없고 헤아릴 수 없는 하느님의 뜻에 순명한 적이 있는가? 나는 아무런 감사와 인정도 받지 못하고, 내적인 만족마저 못느끼면서도 희생 한 적이 있는가? 하느님을 사랑하면 죽을 것만 같은데도 하느님을 사랑한 적이 있는가? 그와 같은 일이 나에게 있었다면 하느님을 체험한 것이다. 그로써 하느님을 체험한다면 영원함을 차지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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