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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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8 (금) 21:54 조회:186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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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옥식 역(성바오로)
 오랜만에 바오로 딸에 들렀다가 책을 사온지 두어달이 지나서 보기 시작했다. 비오 신부의 기적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준비시켜주고, 비오 신부님을 통해 하느님께서 무엇을 호소하고 있는지를 느끼게 하는 책이다. 그냥 피상적으로 오상을 받은 신부님이라는 정도만 알았었는데 신부님의 삶과 기적들을 보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잘못들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의 기도와 사랑 하느님의 사랑과 자비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어떤 상처라도 낫든가 곪든가 하기 마련이지요. 그러나 비오 신부님의 경우는 과학을 다 동원해서 검사해봤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14년 동안 끊임없이 되풀이해 진찰을 받았습니다. 과학자의 입장에서 커지지도, 줄어들지도, 아물지도 않는 상처를 어떻게 설명을 할 수가 없습니다』. 비오 신부가 흘린 피는 매일 찻잔으로 하나 정도였다고 한다. 『얼마나 아픈가요?』 아둔한 질문에 비오 신부는 『굵고 네모 난 못을 손에다 대고 망치로 힘껏 때려박은 다음에 그 못을 뺑 돌려보란 말이요. 꼭 그만큼 아파요』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p21-22) 그는 기적을 잃어버린 20세기를 우리와 함께 살아간 사람이었지만 오상을 받고, 두 장소에 동시에 존재하며, 고백성사를 보는 이들의 잘잘못을 낱낱이 꿰고 헤아릴 수 없는 기적들을 보여주었다. 기적에 굶주린 이들에게 비오 신부가 보여준 그 기적들은 하느님의 전능과 은총을 증거하는 선포였다. 『믿는 이에게는 기적을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기적을 따로 설명할 방법이 없다』(P 9) 비오 신부가 보여준 어떤 기적도 그것은 결국 「십자가의 영광」으로 귀결된다. 「기도와 사랑」의 삶 자체가 다른 어떤 기적보다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가장 위대한 기적이기 때문이다. 목차 내용 구성 머리말 서론 1. 성장기 2. 오상을 받은 경위 3. 비오 신부에 관한 예언 4. 비오 신부의 미사 5. 고해성사 6. 영성체 7. 비오 신부의 성체강복 8. 저승을 보는 비오 신부 9. 수호천사 10. 치유와 회개 11. 동시에 두 장소에 현존하다 12. 모두 다 낫지는 않았다 13. 그밖의 놀라운 사건들 14. 비오 신부의 영적 자녀 15. 충격적인 여러 사건들 16. 열매를 보고 그를 알다 17. 마귀 들린 사람들 18. 산조반니 로톤도 19. 비오 신부의 선종 후기 비오 신부 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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