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서문 비교

루카 1,1-4	사도 1,1-5
1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엮는 작업에 많은 이가 손을 대었습니다. 2 처음부터 목격자로서 말씀의 종이 된 이들이 우리에게 전해 준 것을 그대로 엮은 것입니다. 3 존귀하신 테오필로스 님, 이 모든 일을 처음부터 자세히 살펴본 저도 귀하께 순서대로 적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4 이는 귀하께서 배우신 것들이 진실임을 알게 해 드리려는 것입니다.	1 테오필로스 님, 첫 번째 책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처음부터 다 다루었습니다. 2 예수님께서 당신이 뽑으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분부를 내리시고 나서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다 다루었습니다. 3 그분께서는 수난을 받으신 뒤, 당신이 살아 계신 분이심을 여러 가지 증거로 사도들에게 드러내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시어, 하느님 나라에 관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4 예수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계실 때에 그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나에게서 들은 대로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분을 기다려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너희는 며칠 뒤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을 것이다.”

▷ 루카 1,1

우리 가운데에서 이루어진 일들 = 예수사건 , 루카 복음서의 내용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사도 1,1)

이야기 story , 형식 = 복음서의 문학유형

▷ 루카 1,2 - 사료들 - 초대교회 전승의 현상을 알 수 있다

목격자 (= 예수사건의 목격자) ↘

말씀의 종 (= 제자, 사도들) → 전하다 (pare,dosan)⇒전승(예수전승)=우리에게 전해준 것

엮은 → 쓰기

* 루카복음서 서문에서 복음서형성의 단계를 볼 수 있다.

1) 예수사건, 2) 전하다 - 목격자들의 말씀, 3) 이야기를 엮는 일

① 저자보다 앞선 사람들의 노력

전해진 예수사건 → 구두전승 + 쓰여진 전승(복음서, 어록, 기적사화...)

② 사료들 → 목격증인 → 전한대로

↓

전승의 담지자 , 교회공동체 → 성서

↓

전승의 진위 가려냄 (사도전승 → 직접 목격 → 참된 전승의 확인 = 보증)

1코린 15,3 나도 전해 받았고, 먼저 전해준 복음을

사도 6,11 우리

▷ 루카 1,3 - 사료를 다루는 방법 , 헌정대상

    자세히 , 꼼꼼히 살펴서 순서대로 적어

▷ 루카 1,4 - 저술목적 → Text 읽기를 어떻게 할것인가?

    배운 말씀들이 어김이 없음을 확인

※ 루카복음과 사도행전은 동일한 저자의 작품

1) 서문에서 저자는 무엇을 밝히는가? 무엇을, 어떻게, 왜, 누구를 위하여

   저자서문 - 루카복음, 사도행전(구약에는 없다=유다적 형식)

      헬라시대의 영향을 받은 책 = 그리스 로마 적인 것이다.

   이름

     유다적 이름 , 예수 (주님께서 구원하신)

      외래문화적 이름 , 바울로 (그리스 로마식 이름), 사울 (유다식 이름)

       테오필로스 - 그리스식 이름

※ 성서 형성의 역사를 찾는 이유는?

   오늘의 우리가 이 Text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드러낸다.

   문체, 중요 신학사상 , 하나의 앙상블로 읽어야

  루카의 신학 = 루카복음(예수전승- 승천까지) + 사도행전(복음선포 + 성령강림 = 교회의                                          역사) 사도행전 1장 = 루카복음과 사도행전의 이음매

사도행전

전반부 , 베드로 - 예루살렘 공동체, 후반부 , 바오로 - 이방인 공동체 - 안티오키아 중심

▶ 루카의 역사관

    루카 16,16 율법과 예언자들의 시대는 요한까지다

                     = 구약 시대

    예수 당시의 구약성서를 가리키는 표현 =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루카 24,44)

* 루카의 역사관

이스라엘 시대		예수님의 시대		교회의 시대
역사의 첫단계		하느님 나라의 복음 (선포자 , 예수)		성령강림(사도1,4)
	요한		<<시간의 중심>>
구약성서		루카 복음서		사도행전

= 구원사적 역사관 = 인간의 역사(歷史) 안에서 역사(役事)하시는 하느님

시간(역사)의 중심 = 예수 Hans Conzelman

◆ 루카 1-2장 , 예수님의 어린 시절 (유년시절, 전역사)

   이스라엘의 역사와 예수님의 시대를 이어주는 이음새 역할

       중심인물 , 세례자 요한, 예수님

       루카 3,21 요한이 옥에 갇힌 뒤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 ⇒ 왜?

       루카는 예수님이 하느님 나라 선포 (요한은 하느님 나라 선포 않음)

▶ 루카 1,5-25 세례자 요한의 탄생예고
루카는 기술하는 이야기들의 신빙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대사적 언급을 한다.
예수시대 성전에서 봉사하던 제관들과 레위인들은 모두 2만여 명이었다. 즈카르야(주님께서 기억하신다)와 엘리사벳(나의 하느님이 서약하셨다)은 하느님 앞에서 의로운 이들로, 주님의 모든 계명과 규정에 따라 흠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즈카르야가 제비에 뽑혀 성전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을 드리고 있던 차에 환시를 보게 된다. 가브리엘(하느님은 강하시다) 대천사는 즈카르야에게 하느님의 메시지를 가져다준다. 천사는 요한이 술을 마시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나지르(Nazirite)인”임을 의미한다. 요한의 사명은 “엘리야의 영과 힘을 지니고” (말라 3,23)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맞아들일 백성을 준비하려고 엘리야의 역할을 할 것이다.
즈카르야는 신앙은 천사의 말을 즉시 믿을 만큼 강하지는 못하였다. 그는 표징을 요구한다(“제가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즈카르야는 벙어리가 된다. 이는 불신의 벌이기도 하지만, 침묵속에서 지켜야 하고 실현시켜야 할 하느님 말씀의 상징적 표지이며, 메시아가 오지 않은 구약시대의 어두움을 상징적으로 묘사해주는 표징이다.

엘리사벳은 천사의 예언대로 아기를 잉태한다. 엘리사벳이 다섯 달 동안 숨어 지내며 “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 하고 말했다.

▶ 루카 1,26-38 예수의 탄생예고

“여섯 달이 되었을 때”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나자렛으로 파견하셨다. ‘나자렛’은 구약성서에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지명이고 예수 시대에도 하찮은 마을이었다(요한1,46).

▷ 루카 1,28-29 “은총을 가득히 받은 이여, 기뻐하여라. 주께서 너와 함께 계신다.” 천사가 한 인사는 마리아를 구약성서에 나오는 위대한 이들과 같은 위치에 올려놓는 것이었다.

마리아는 천사의 인사에 몹시 놀라며 인사말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한다.

▷ 루카 1,30-33 ‘마리아가 하느님의 은총으로 아들을 낳게 될 것이며 그는 예수(‘하느님이 구원 하신다’)라 불릴 것이다.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지극히 높으신 분’, 메시아의 어머니로 선택되었기에 ‘은총을 입은 여인’이다. 그분은 야곱의 후손들 위에는 물론 뭇 민족들 위에 영원토록 자비와 사랑을 가득히 내려주시고, 영원하신 분으로 머무실 것이다.

▷ 루카 1,35-37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 만남의 장막에 주님의 영광이 가득 차듯이 하느님의 성령과 영광이 마리아를 가득 채운다.

▷ 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