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
| 2005-05-25 (수) 05:43 조회:1554 | |||
|
|||
미치 엘봄 지음, 공경희 옮김
 루게릭 병으로 죽어가는 노스승과 사랑하는 제자의 마지막 프로젝트 셋째 딸의 책꽂이에서 이 책을 본지는 오래 되었지만 읽어볼 생각을 못한 채 지내왔는데 아이들 아빠가 스승의 날 선물로 받아온 책을 들여다보기 시작하다가 이틀 만에 다 보았다. 막연하게 제목만으로 추측했던 책과는 다른 그 무엇이 있었다.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모리의 모습 그리고 그의 교훈들 사람들과 만나는 그 순간에는 다른 무엇보다도 그 사람만을 위한 시간으로 사용하는 모리의 모습이 가장 머리 속에 남아 있다. 자신을 용서하라는 말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멸망하리 결혼은 시험보는 것과 같아 둘이 어떻게 맞춰갈지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죽음의 순간에까지도 자신이 싫었던 순간을 피해간 모습 제자를 사랑하는 스승 그 스승을 따르고 사랑하는 제자 그들은 서로를 위하여 얼마나 많은 것을 주고 받고 있는지 내 생애에 그런 스승이 있었다면... 내 생애에 그런 제자를 둘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진다면.... 지나친 욕심일 것이다. |
| 
|
